사랑아, 나한테 왜 그러니

듀오 0 4,027 2015.05.0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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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음,악한마음, 강한 마음, 나약한 마음, 배풀고 싶은 마음, 미안한마음, 감사한마음, 싫은 마음 등이 다양하게 내마음에 숨어있다가

상대에 따라서, 분위기에 따라서 불쑥 불쑥 튀어 나온다.

얌전하신 부부가 사무실에 들어오셨다. 전화로 상담을 하는 것 보다는 직접 만나서 자녀문제를 상의를 했으면 하시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여셨다.

여기 오시지 전에 하두 답답해서 사주팔자보는 곳을 가셨더니 그분이 아드님이 올해는 결혼운도 있고 자녀가 보인다고 하면서

분명히 제니퍼씨를 찾아가면 아드님한테 좋은 짝을 찾아드릴분 같으니 찾아가라고 하셨다고 한다.

자녀분사진도 보면서,  현재상항에 대해서 쭉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슴속에서 약한 마음이 나왔다..

태어나면서 약간의 장애로 태어났지만. 사랑으로 자식을 키워서 성격은 밝고 해맑다고 하셨다.  

부모님 연세도 어느새70세가 넘다보니 장애아들을 두고 도저히

눈을 감을 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주위에서도 소개를 시켜주어서 몆사람을 만나봤지만. 먼저 재산이 어떻게 되느냐, 얼마를 매달 내놓아라,

성혼이 되기도 전에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돈을 먼저 요구를 한다고 했다.

자식이 아무리 장애자지만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은 마음은 안생겼다고 하시면서,

하지만 아들 하고 끝까지 잘 살수 있는 착한 여성분이면 뭐가 아깝겠느냐.  모든 재산을 다 줄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저세상을 가면 끝까지 아들을 사랑하면서 잘 살수 있는 그런 며느리감을 찾는다고 하셨다.

어머나. 사주팔자 보시는 선생님께서 저한테 이렇게 어려운 숙제를 주셨나요? 아니 하필이면 저한테 가보라고 하셨나요?

더군다나.. 결혼운도 보이고,, 자식도 보인다고요..2015년에는 꼬옥 좋은 여성분을 찾아서 이분을 결혼을 시키시라는 말씀 이신지..

정말로 막막 했다. 부모님은 하늘같이 나를 믿고 내 대답만 기다리시면서 내얼굴이 쳐다보시고 계셨다

도와주실분은 선생님밖에는 안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자식 사진 하고 프로필을 놓고 갈텐니 꼬옥좀 성혼이 되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하시면서  이제는 마음이 좀 놓인다고 하시면서 밝은 표정으로 사무실을 나가셨다.

 

장애를 앓고 있는 자식들을 두신 부모님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 한다. 정신적 장애는 육안으로 봤을 때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속으로 장애가 있는 분들,

육체적 장애는 육안으로 봤을때는 장애자로 보이지만 속마음은 맑은 아기 같은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 많은 고민을 했다. 내가 과연 똑같은, 상처를 안주고 진심으로 잘 도와드릴수 있을까? 원하시는 착한 여성분을 만나게 해들수 있을까? 하면서 남겨놓고 간 프로필과 사진을 보면서

고민중이다. 고민을 하면서 내마음속에는 두마음이 왔다갔다 하고 있다. 나쁜마음과  착한마음이..

5월의꽃향 바람이 어린아이 처럼 가만히 와서 내볼을 만져주고 간다. 이렇게 2015년 오월이 하루 하루 가고 있다.

잠시 머물다 가는 꽃향의 바람 이지만 행복한 마음이 나오면서,. 참으로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지고 있다.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이 나오고 있다 ,, 하지만,,

 

사랑아.. 나힌테 왜그러니.. 내마음에서 사랑이 샘물처럼 나와서 착한 마음만 나왔으면 좋겠어~

 

결혼정보회사 듀오 엘에이지사 제니퍼리213-38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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