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듀오 0 4,996 2015.07.2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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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골프이벤트 참석에 83년생 미국에서 태어나신 2세 남성분이 참석을 하셨다. 아버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건강한 체구에,눈빛도 순수하시고

배려심도 깊어보였고, 한국말은 서투르지만 조금은 하셨다.  본인은, 정말로 관심도 없는데 아버지가 꼬옥 한국 며느리를 보고 싶다고 하셔서 억지로

나왔다고 하시면서,

어차피 왔으니 골프나 즐겁게 치고 가야겠다고 골프만 치고 훌쩍 사라지셨다. 다음날 부친께서  

이벤트를 보냈더니 아들이 골프만 치고 왔다고 속상 하다고 푸념을 하셔서, 아버님! 좀 기다리시면 11월에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고,

골프이벤트 보다 많은 인원들이 오시고, 성혼커플도 많이 탄생이 되니깐,  좋은 기회가 될수 있으니, 꼬옥 다시 한번 아드님을 설득을 해서 보내시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를 하다 보니 아드님 자리를 해드리겠다는 약속이 떠올라서 부친한테 전화를 드렸더니 너무 반가워 하시면서 당연히 아드님을 멋지게 양복 입혀서 보내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시 한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때, 83년생 아드님을  반갑게 다시 만났다..  골프이벤트때 만났을때는 서먹해 하시고 쑥쓰러워 하시는 모습이었는데 두번째 얼굴을 보니 인사도 90도 하면서 따뜻하게 웃었다. 선생님! 저 오늘 옷도 신경을 쓰고 왔습니다. 보라색 넥타이에 깔끔한 짙은 회색양복을 멋지게 입고 오셨다.

멋지다. 멋져 오늘은  절대로 사라지지 말고 끝까지 예의를 지키면서 여성분들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했다.

그래도 안심이 안되어서 나는 계속 신경을 쓰면서 지켜 보았더니,

미장원에서 머리를 하셨는지 머리스타일도 깜찍 하게 올리고, 남색 원피스를  귀엽게 입고 오신 여성분 하고 웃으면서 즐겁게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 아가씨는 목사님의 따님으로 10년전에 아시는분이 듀오를 통해서 결혼을 하셨다고 목사님께서 기도를 하시다가 귀하신 따님을 참석을 시키셨다.

두분이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쳐다 보니 있으니 너무나도 이쁘고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다. 그리고 나서

몆달을 잊고 있었는데 . 최근에 목사님의 이멜을 받았다.

Jennifer 씨께 감사합니다.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때 연락을 주셔서 제 딸이 그 파티에 참석하고 나서 **라는 청년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주 만나고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 영어부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Logistics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일이 잘되고 있습니다.Jennifer 씨와 듀오가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이멜을 받으면, 큰 보람을 느낀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를 하다 보면 장소섭외부터 결혼식 못지않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많다.

또한,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이벤트에 참석을 시킬려고 하시고

자식들은, 쑥쓰럽다고 안올려고 하시니깐.,중간에서 설득시키고 하는 과정도 쉽지가 않고, 또한,.

책임감 과  부모님들은 그래도 한국 사위. 한국 며느리를  맞이하고 싶어하시고,  자연스럽게 한국 사람들끼리 짝을 만날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자

몆달동안 고생 수고를 한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이벤트 행사를 끝내고 나면, 얼마나 신경을 쓰고 힘이들면 내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생각을 해보자,는 생각까지 했을까...

하지만. 이렇게 이벤트 성혼소식을 들으면 신이 나서, 나는 벌써 크리스마스 이벤트참석을 하시라고 전화를 돌리고

이멜을 보내고 있다.  나는 단순한걸까? 모자른걸까??

 

결혼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 팀장. 213-38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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