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듀오 0 3,703 2015.08.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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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여기 저기 쑤셔서 찜질방에 들어가서 앉아있었는데, 아줌마 두분이 대화를 나누고 계셨다.

한분은 딸만 둘인데 큰딸은 결혼생활 몆년만에 이혼을 했고,둘째딸은 대학원까지 공부를 끝내고,, 지금은 대학에서 조교로 일을 하다보니,벌써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었는데,남자친구가 제대로 없으니 답답하다고 하셨다.

자식만큼은 마음대로 되는 것 같지가 않다고 자식 생각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걱정이 태산이다고 하시면서 한숨을 내리쉬고 하시는데,

옆에 계시는 아줌마께서 무슨 걱정이세요? 그렇게 대학원까지 공부시키고 직장도 좋으면 충분히 자기인생을 즐기면서 살라고 하세요.

본인 역시, 딸이 있지만 꼬옥 결혼을 시킬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을 하셨다.

직장에서 성공을 해서 돈도 잘 벌고, 휴가 받으면 세계곳곳 안가본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 다니고, 모아놓은 돈을 가지고 좋은 동네에서 집도 가지고 있고

똑똑하게 사회생활을 만족 하면서 살고 있는데, 왜 결혼을 해서 남편 뒤바리지 하면서 자식을 낳고 힘들게 살 필요가 꼬옥 있겠느냐고.. 본인은 딸한테 결혼을 하지 말고, 성공한 삶을 즐기면서 살라고 누누히 이야기를 한다고 하셨다. .  

또한, 결혼은 내 시대에서 끝났으면 한다고 말씀을 하셔서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었던 나는 많이 놀랬다.

,

젊은 나이에 사회적으로 성공을 해서 안정되게 살고 있는 딸이 부럽다고 하시면서, 본인은 너무 어린나이에 결혼을 해서  하고싶은 것도 많이 포기하고, 남편 뒤바라지에, 자식 뒷바라지 하면서 살다보니,  딸이 살고 있는 인생이 너무 부럽다고 하셨다. 그래서, 딸한테 누누히 너는 인생을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거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하셨다.

본인 또한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확고하게 말씀을 하시면서 밖으로 나가셨다.

 

남아 계시는 아줌마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그래도 자식을 결혼을 시켜야지 저렇게 생각을 하는 어머님도 계시구나.. 하고 놀라와 하셨다.

생각이 완전히 틀린 두 아줌마 이야기를 들어보고, 생각을 해보았다.

 

사회적으로 성공을 하신 골드미스들 생각도 과연 그럴까? 그런분들이 솔직하게 적어놓은 글을 얼마전에 신문을 통해서 읽게 되었다..

대학졸업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공부를 더 하면 좀더 좋은 대우를 받을 것 같아서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원을 들어가고

졸업을 하고 다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나이가 어느덧 40살이 넘어 갔다고 한다. 그동안 결혼 프로포즈도 몆번 받았지만.

그 당시는 일이 더 중요하고 주위에서는  니가 아깝다고 하다 보니 결혼 시기를 넘기고 살다보니 지금은, 직장에서는 꽤 인정을 받고 높은 보수를 받고 일을 하고 있지만 뭔가 몆%는 부족했다고 한다.

주위사람들 시선도 느껴지고, 사회생활이 불편해 졌다고 했다. 그렇다고 지금 서야 인연을 찾을 생각을 하니

좋은 남자도 없을 것 같고.. 자식을 낳기에도 이미 때를 놓친 것 같다고 하면서도 과연 나같은 사람도 앞으로 결혼을 할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있다고 한다.

한참 사회적으로 여자들도 얼마든지 성공을 할수 있고 결혼 보다는 전문 커리어 우먼을 우러러봤던 사회가 있었다.

지금은 전문직으로 일을 하시는 여성분들도 결혼을 해서 자식을 출산을 하면 일도 그만 두고 아이를 낳고, 아이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어느정도 자식이 자라면 그때는  다시 본인의 전공을 살려서 팟타임으로 일을 즐기면서 가정생활을 하는 전문직 여성분들도 늘고 있다.

딸을 전문직으로 키우신 부모님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전문직으로 사회에서 성공을 하는것보다 따뜻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가질수 있도록,

가르키고  보여주는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골프의 여왕 박은비가 최근에 더욱더 성공적인 여성골퍼가 된이유는 사랑하는 남편의 힘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아무리 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사는 삶은 바꿀수가 없다고 생각 한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 팀장 213-383-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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