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무지개

듀오 0 3,736 2015.12.01 06:56

12월의 무지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성혼이 되신 커플을 정리를 해보니 46명이나 짝을 찾았다. 짧게는,3개월 만나시고 성혼이 되신 커플도 보였고, 3년동안 교제를 하시다가 올해 결혼을 하신 커플의 모습도 보였다. 모든분들이 성혼이 될때까지는 평균적으로 1년정도 걸리는것 같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분들 보다 동갑 내지는 2~4살 정도의 평균적으로 보였다.

재혼 남성분들은 대부분 본인보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여성분을 원하셨지만 성혼은 비슷한 또래의 친구 같은 분들을 많이 만나셨다.

기억에 나는 재혼커플은 64년생 남성분 이시다. 상담시 이분은, 적어도 나이차이가 10살 아래로만 만나보시겠다고 하셨고, 원하시는직업은전문 변호사를 선호하셨고, 외모도 이뻐야 한다고 하셨다. 중간에서 노력을 해보겠다고 했고. 하시만,

10살 이상의 나이 차이를 원하시는 여성분을 만나실려면, 본인부터가 바뀌어야 한다고  의상 및 머리 스타일도 바꾸어드렸고,  원하시는 나이에 원하시는 직업을 가지신 여성분 하고 만남을 해드렸지만 ,결국에는 서로소통이 쉽지 않다고 미팅 결과를 받고 나서야, 회원님께서 원하시는조건 만 고집 피우지 마시고, 이번에는 저희 믿고 나이 한살 차이가 나신 여성분을 만나보시라고 적극적으로 권했더니. 마지못해서 만남을 가져 보겠다고 승낙을 하셨다,

두분이 만나보시고 나서 남성분께서 전화를 주셨다, 선생님! 세상에 어떻게 여성분 사진을 그런 사진을 올렸냐고 하시면서 실물이 휠씬 아름다우시고, 여성분의 프로필도 다 수정을 해야 한다고 흥분 하셨다.

만나보니깐. 대화도 잘 통했고, 이해심도 많으시고, 인상도 좋으시고, 외모도 사진하고는 많이 틀리고 매력적이고 이렇게 좋으신분을  이상한 사진을 올려놓고, 프로필도 정반대로 적어놓았다고 하시면서 전화로 막 혼내셨다.

저희말 잘 들으셨잖아요. 만나보시니깐. 느낌이 좋으시고 두분이 나이도 비슷하시니깐. 소통도 잘 되시고 얼마나 좋아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으시면 지금은 좋지만 10년후를 생각을 해보세요. 친구 같은 사람이 서로 좋은겁니다.

두분이 1년을 진지하게 교제를 하시면서 가끔  바닷가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다고 이멜로 보내주시곤 했다. 처음에는 원하시는 조건의 여성분 소개를 안해주신다고 화도 내시고, 다시는 소개를 안받겠다고 하시면서 삐지시고 하셨지만 결국에는 친구 같은 여성분을 만나셔서 서로 부족한부분은 채워주면서 재혼을 하게 되었다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얘를 많이 쓰셨습니다.! 하고 간단한 감사 이멜을 받았다.

초혼 성혼 커플중에서 기억에 남은 커플은 아리조나에 계시는 남성분 하고 엘에이 계시는 여성분이시다.

남성분께서  첫미팅을 하시고 나서 갑자기 아프간스탄에 가신다고 홀드를 하셨다.

당연히 아프간스탄에 계시는걸로 보류 정리를 해놓았고,  여성분은 남성분을 만나시고 나서 전화번호도 바뀌고 연락이 뚝끊어 져서

매우 궁금해 하고 있었다. 모친도 전화가 자주 하시고 하셨는데 전화번호도 바뀌어서 연락을 할 방법이 없었다.

도대체 얼마나 바쁘면 연락을 안하고 계시나 궁금 해서 페이스북을 보니 두분의 결혼사진이 딱 하고  보여서 너무나도 깜짝 놀랬다.

결혼 소식이라도 주셨으면 걱정이라도 안했을텐데.. 좋으소식을 페이스북 통해서 알게 되다니.. 섭섭한 마음이 들었지만. 두분이 행복한 결혼사진을 보니 뿌듯했다.

또한 3년동안 아침마다 모닝콜  하신 86년생 따님을 두신 어머님  딸이 인연을 못차자서 마음고생을 하시더니, 착하고 딸을 많이 사랑해주는 진실한  83년생 사위감을 맞이하셨다.

이제는 막네 아들은 20대 초이니깐. 5년은 쉬다가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신 귀여우신 우리 어머님의 모습도 기억이 나고,,

2015년 바쁘게 전화하고 이멜을 하면서 지낸 시간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갔다.

고진감래라고.. 노력없이는 대가가 없다.

2016년 한해도 많은 커플이 쏟아져 탄생이 되기를 기원 하면서 열정을 가지고 회원님 한분 한분이 좋은 짝을 만날수 있도록 전화돌리고 이멜을 적고 있다.. 나는..

 

결혼 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 팀장 213-383-2525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 진짜 봄이 왔어요! 듀오 2016.04.20 3388
121 교만은 최대의 장애물 듀오 2016.04.16 3542
120 낙타와 바늘귀 듀오 2016.03.22 3724
119 이 느낌 뭐지? 듀오 2016.03.11 3374
118 House Wine Event (4/15/16) 듀오 2016.03.10 3588
117 북가주 이벤트(샌프란, 산호세 지역 이벤트) 듀오 2016.03.10 5017
116 이별, 사별 그리고 다른 행복 듀오 2016.03.10 4753
115 청개구리 듀오 2016.01.29 3582
114 I wish I knew, I wish I knew 듀오 2016.01.27 3521
113 LA 듀오를 소개 합니다. 듀오 2016.01.23 4292
112 행복해 지는 방법 듀오 2016.01.13 3332
111 2015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후기 듀오 2015.12.31 3512
110 나마스떼 듀오 2015.12.31 3508
109 나의 사랑 듀오 2015.12.04 4704
열람중 12월의 무지개 듀오 2015.12.01 373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