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대추열리듯이

듀오 0 4,063 2014.10.02 03:24

대추나무에 대추 열리듯이.<?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해바라기씨를 뿌렸더니 쑥쑥 크더니만 동그란얼굴로 노란꽃이 쟁반 같은 모습으로 당당히 자랐다.

대추나무도 대추가 벌써 주렁주렁 열려서 점점 대추 모양이 나오고 있다.

나무와 꽃들도 정성스럽게 물을 주고 만져주고 다듬어주고 봐주고 하면 어김없이 알찬 열매가 열리고

형형 색의 꽃망울도 터지고 있다.

사랑의 열매를 맺었다는 소식을 요즈음은 매일 전화를 받고 있다. 726, 823, 1025 .. 하지만.

2년전에 소개를 해드린분들이 이제서야 결혼소식을 받고 있으니 그분들이 그동안 결혼열매를 맺기위해서

서로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결혼이라는 열매를 만들어 갔을 것 이다고 생각 한다.

매주토요일에는 나는 왠만 하시면 시간을 내서 산행을 다니고 있다. 저번 토요일에는 같이 올라가시는 분께서 제니퍼씨 듀오에서 근무하지요?

우리 딸하고 가장 친한 친구가 823일에 결혼을 한다고 해서 그동안 공부만 했을텐데..어디에서 만났냐고 하니깐

매칭 회사를 통해서 만났다고 하길래. 그러면 한국 매칭 회사는 듀오밖에 더있겠냐고 하시면서 여쭈어보셨다.

이름이 뭔가요? 하고 물어보니 **라고 하셨다. 속으로 어머나.. 하고 드디어 결혼 하는구나 많이 기뻤다.

2년전에 어머님께서 상담을 오실 때” 남편도 몰라요 이렇게 딸을 맡기는 것 알면 극성스럽다고 뭐라고 하지만

제생각에는 딸이 워낙 공부를 하느라 바쁘고 남자보는 눈도 없어서 잘못 만나서 정을 주고 나면 헤어지라고 할수도 없고,

이왕이면 따님 하고 잘 맞는 상대를 일년에 한두번을 만나도 좋으니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릴 때 만남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오게 되었다 “고 하신 곱상하신 어머님이셨다.

따님이 공부를 하다 보니 소개를 해드려도 시간도 없고 방학때나 간신히 미팅을 해서 만나게 해주었더니 소개를 받으신

분하고 이쁘게 일년을 넘게 만나시더니,

드디어 8월달에 결혼을 하시는구나..진심으로 마음속으로 축하를 해드리고 기뻐해주었다.

1~2년전에 소개를 해드린분들이 드디어 성혼소식을 주고 있다. 매칭을 해드리고 만나고 교제 하고 프로포즈받고

결혼 날짜 잡고 하다 보면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성격이 급하신분들은 커피자판기에서 커피를 뽑듯이 동전 넣으면 인연이 나오는지 알고 있다.

시간을 가지고 맞는 상대를 찾다보면 금방 만나시는분들도 계시고, 몆년을 해도 못만나시는분들이 계시지만

인연은 다 있기 때문에 열심히 찾다보면 꼬옥 만나시는 것 같다.

만나도 부족한면이 보이면 최선을 다해서 사랑한다 이쁘다 행복하다 기쁨을 이세상에서 제일 이쁜 내 여자친구,

멋진 내남자친구

해야지만 생기가 돋고 외모도 바뀌면서 얼굴이 달라진다.

8월에 결혼 날짜를 잡으신 우리 여성회원님하고 통화를 하다가, 선생님 우리 **가 달라졌어요!!!

시어버님께서 아들하고 7년만에 산책을 하는거다고 하시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몰라요.

아들만둘이 있다보니깐 딸의 즐거움을 모르고 계사다가, 싹싹한 예비며느리가 아들을 변하게 했다고요ㅣ.

그동안 아들하고 오손도손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산책을 하는 것이 소원이셨대잖아요.

소원 이루어지셨다고 아들이 변해도 너무많이 변했다고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요.  

선생님도 모르셨지요? 우리 **달라졌어요!!!!!! 하는 밝은 음성으로 선생님 토요일 아침 10시에 결혼식이니

꼬옥 오세요 부담느끼지 마시고요.. 하지만 부담이 느껴지네요. 필요한것 사가지고 가야지 어떻게 빈손으로가나요?

그냥 오셔서 맛있는식사 하시고 가세요.. 하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하루만에 피다 지는꽃도 있고 60년만에 피는 꽃도 있고, 일년내내 피는 꽃도 있듯이..

남녀가 만남도 서로서로 이뻐해주고 부족한 면이 있으면 채워주고 이해를 해주고 다듬어주고

사랑해주고 하면 사랑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것 같다..

벌써 우리집 마당에는 가을이 오고 있다. 대추도 주렁주렁 감도 주렁주렁 가지가 휘어지도록 탱탱하게 열리고 있다.

대추나무 쳐다보면서, 대추 열리듯이 성혼커플이 주렁주렁 탄생되면 좋겠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엘에이지사 이제니퍼 팀장 213-38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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