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시대에 태어난 우리 조카

듀오 0 4,154 2014.12.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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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조카가 대학을 잠시휴학을 하고 꼬물꼬물 모아놓은 쌈짓돈으로

처음으로  미국을 처음 방문을 했다. 몆주 조카를 데리고 있다 보니, 신기한것은 셀카봉을 분신처럼 들고 다니면서 하루에도 몆백장씩

사진을 찍어대는것이고,  말투
또한, 한국말이지만 틀렸다. 뒷말이 좀 내려가면서 아뭏튼 요즈음 TV틀면

나오는 신세대 90년생들 말투에다가 긴단어를 짧게 말을 하는데도, 무슨말인지  이해를 잘 못하겠다.

80년생들 하고 틀렸다. 확실히 틀렸다. 80년생들은 그룹으로 다니고 친구들끼리 몰려다니면서 여행도 다니고 하는 것 같은데

90년생들은 혼자다니고 있다. 둘이 다니면 신경을 써야 하는 시간도 귀찮다는것이다. 왜 그사람한테 신경을 써주고 해야 하는지

혼자가고 싶은곳 가고, 먹고싶은것이 있으면 먹고, 혼자서 사는 삶에 대해서 점점더 익숙해지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물어보니, 요즈음 아이들은 다 그래요. .이모. 밀레니엄 시대에 태어났잖아요..

영어도 아주 잘한다. 미국에서 당장 살아도 될정도의 생활영어가 확실하게 되고, 내가 알고 있는 세대의

젊은이가 아니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한적이 없는데 어떻게 영어를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냐고 물어보니 학교에서도 배우고,

요즈음 내또래들 영어는 기본이고,중국어도 잘하고, 불어, 다들 보통 3개국어는 능통이야요.

세상이 좁아졌어요. 글로벌 시대가 되었잖아요. 이모가 생각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아니거든요. 젊은이들이 다 자기 생각과 생활철학이

있고요.. 여행을 안다닌사람들이 없어요. 유럽도 가고요. 배낭여행은 대한미국 젊은이들이 제일 많이 걸거야요.

 

그러면 너는 어떤 남자가 좋은데..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니? 물어보니.

이모! 저는 연상 싫어요. 연상오빠들을 만나봤는데 머리스타일을 이렇게 하라. 왜 옷은 이렇게 입었니?주말에는 왜 바쁘니. 하면서 계속,

관심은 좋지만 넘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하는것이, 그런점이 싫어요.

그래서 저는 연하가 좋아요. ? 연하는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를 안하거든요.

나중에 결혼을 하면 연하만날거야요.. 80년세대 오빠들은 생각이 틀리거든요. 피곤해요~

 

나는 아들만 키워봐서 그런지 일을 마치고 집에 가면 여자조카가  종알종알 말도 하고 신나는 음악 나오면 춤도 추는  조카를 보고 있자니

피곤함이 다 가시고 건강한 바이러스가 들어온 것 같다. 하지만,

벌써 이렇게 젊은이들의 생각이 틀려졌나 할정도 였다.

또한, 결혼은 일찍 하고 싶다고 한다. 기운 팔팔하고 건강할 때 자식도 많이 낳아서 마당이 넓은집에서

남편 하고 자식들하고, 이쁘게 살고 싶다고  하면서,

지금이라도 좋은 남자가 있으면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한다.

그것도 귀엽고, 연하인 남자하고..

그래, 잘 생각 했어 결혼은 꼬옥 해야 한다. 결혼은 권리이자. 의무다.

그래야지 나라가 튼튼해지고 나라가 부강해지는 법이고,

자식을 많이 낳고 살아야지 인구가 즉 국력이다!  몆년전만 해도 결혼이 늦어지고, 출산율이 늦어지고, 이혼 증가도 많아졌다고 하지만.

얼마전의 통계를 보자면 이혼율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결혼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신중하게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니 점점 더 이혼율이 줄어드는 것 같다.

세상이 변해서 전문가의 도움으로 소개를 받아서 성혼이 되신분들은 통계적으로 보면 아주 잘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 조카는 눈도 작고, 코도 오목 하고 약간 통통 하지만. 성형을 안한 얼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이쁘다.

이모! 한국에는 남자고 여자고 다 성형을 했어요.  앞으로 태어나는 아이들은 누구를 닮았을까요? 정말로 큰일이네요.

저는 절대로 성형 안해요. 그래도 있는 그래도  이뻐해줄수 있는 연하 구합니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 엘에이지사 이제니퍼 팀장 213-383-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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