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tyTrac은 7월 주택판매 리포트를 통해 산호세지역의 평균주택가격(median sales price)이 $822,000을 기록함으로써 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산호세는 최고치를 경신한 국내 10대 매트로지역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 가격은 미국 평균주택가격인 $189,500보다 4배이상 높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올캐쉬판매가 작년대비 22.6% 떨어진 것에 비해 산호세지역은 여전히 올캐시딜이 많아 작년보다 오히려 증가한 점도 특이합니다.
캘리포니아 pending home sales도 연간 17%라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 7월 역시 올초부터 이어온 두자리수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California Associatio of Realtors는 자체분석 보고서를 통해 특히 산호세 bay area 지역은 일년전에 비해 pending home sales가 9.2% 증가했으며 캘리포니아주에서 숏세일이나 차압이 가장 낮은 카운티로 샌프란시스코 카운티를 꼽았으며(1%) 그 다음이 산마테오 카운티(1.6%), 알라메다 카운티(2.1%) 순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24%로 차압률이 가장높은 지역은 솔라노카운티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버클리대학 근처의 이스트베이 도시들이 미국에서 가장 비싼 대학타운이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버클리의 현재 평균주택가격이 $849,000으로 미국내 탑을 기록했고 그밖에 미국에서 가장 비싼 대학 타운 10개 도시중에 절반이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도시라고 합니다. 산타크루즈가 그 다음으로 $814,000, San Luis Obispo가 4번째 비싼 대학도시로 $690,000, Claremont가 $675,000 Davis가 8번째로 평균주택가격이 $579,000입니다.
Realtor.com의 이 보고서는 최소 5천명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고 그중에 20%이상이 학생인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