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배은희 0 5,531 2013.03.06 05:05
요즘같은 low inventory 셀러마켓에서는 다운페이먼트를 많이 하거나 올캐쉬오퍼가 많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운페이먼트란 집이나 자동차같이 소위 big-ticket purchase를 할 때 바이어가 내야 하는 금액으로 보통 랜더들은 20%를 요구하고 또 그 정도는 내야 가장 좋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수 있는 론도 있습니다. 최근 Better Home and Garden 애독자를 대상으로 1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명에 한명꼴로 집을 사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다운페이먼트라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제 막 직장을 잡은 젊은이들이나 신혼부부들은 미처 큰 돈을 모으지 못했기 때문에 직장과 고정인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인해 멀티오퍼 경쟁에서 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해당 카운티나 캘리포니아주에서 제공하는 퍼블릭 혹은 프라이빗 에이드를 통해 다운페이먼트를 보조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과연 내가 어떠어떠한 프로그램에 해당되는지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쓰겠습니다.  이른바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이제 막 생긴게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거나 혹은 알고 있어도 어떻게 찾아봐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California Association of Realtors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프로그램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California Mortgage Resource Directory)을 이번주에 소개했습니다. 우선 mortgage.car.org을 가서 기본적인 질문사항, 예를 들어 어디에 얼마정도의 집을 사고 싶은지등등에 대한 답을 기재하면 가능한 보조프로그램등이 뜰 것입니다. 그리고 "Next Step" 버튼을 누르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해마다 몇백만달러에 해당하는 보조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그 주된 원인이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CAR의 의뢰로 이 툴을 만든 Atlanta-based Workforce Resource 회사에 따르면 샌디에고 카운티의 경우 대략 20여개의 다운페이먼트 보조프로그램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비영리단체나 La Mesa, National City같은 로컬정부등을 통해서 제공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이외에도 Down Payment Resource라고 불리는 다른 툴도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검색을 용이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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