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해왔던 특별활동이 언젠가부터 마음에 부담이 되네요.

SAS 교육/법률 0 3,786 2014.05.28 04:18

초등학교나  중학교까지는 별 생각없이 좋아서, 잘해서, 친구들이 하니까, 공부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well-rounded이 되기위해, 혹은  어느 정도 수준이 되기 위해 매일, 일주에 몇번, 혹은 주말에 운동이나 예능쪽의 특별활동을 한다.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하나, 가끔은 부모가 못 한 꿈을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에 부지런히 뒷바라지하며 부모가 직장이니 사교활동도 희생하며 많은 시간, 돈, 정성, 노력을 들이는 경우도 종종 본다.  그 중엔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특출하고 또 그렇다고 믿어 미국 전역이나 해외를 쫓아 다니며 최고수준의 스승이나 코치를 찾고 아이의 운동 이나 예능 스킬을 늘리며 그 계통이나 방향으로 아이들의 장래나 진로를 굳히는데 혼신을 다하는 부모들도 없지 않다.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들어가면 공부의 양이나 어려운 정도때문에 특별활동이 뒤로 밀리거나, 계속 불안한 마음으로 하거나, 아님 공부를 뒤로 미루어야 하는 현실에 부디치게 된다.  고등학교 오기전 결정을 안 한 학생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시간 낭비하고 있는 양 할수없이 하다 그만 두는 경우가 태반이다.  주로 본인이 좋아하기보단 부모가 시켜 맹목적으로 참여한 경우이다.  그 이유에서라도 고등학교 가기전 여름방학때까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앉아 현재 하고 있는 특기활동에 대해 진솔하게 현실적으로 얘기해보는 시간을 갖는게 좋다.  아이가 계속 하고 싶어하고 잘 하는가, 경제적으로 졸업할때까지 부모가 보조를 해줄수 있는가, 아이가 공부하며 함께 핸들할수 있는 시간, 건강, 머리, 열정이 있는가, 졸업후 특기활동을 살려 그 계통으로 대학을 가고 싶어하는가 등등 계속 하는것이 나은지 이쯤에서 그만 두는것이 좋은지 심각하게 이야기를 해본후 결정을 하는것이 필요하다.


아이 자신이 특별활동을 계속하며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안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고등학교졸업할때까지 사년간 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건강관리나 자신감, 성취감등에 도움되고 공부하며 핸들할수있는 운동이나 예능이라면  그런 고민을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듣 원하는 대학을 가려면 공부외에 특별활동, 리더쉽,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학교성적을 우선으로 보기때문에 무언가 오랜기간동안 해왔던 운동이나 예능이지만 특별히 뛰어나게 잘 하는것도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는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줄이거나 핸들할수 있는 인텐스하지않은 다른 봉사활동이나 리더쉽으로 과감하게 바꾸는것도 고려해볼만하다.  그러므로,  우리 학생들이 고등학교 수업이나 학교외활동이 얼마나 인텐스한지를 겪지 않은 상태라 고등학교 가기 전 그것은 부모님과 고민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Camille Jung
대표
SAS 교육/법률 컨설팅
2131 The Alameda #B
San Jose, CA 95126
(408)757-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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