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아이와 확인할수있는 대입 원서 제출 준비

며칠 전, 연년생을 키우신다는 한 어머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누나는 혼자 알아서 하는 타입인데 Junior인 막내 아들은 일일히 묻고 확인해야 하는 아이이기에 내년을 대비해 대입원서를 제출하려면 어떤것들을 점검해야하나 물으셨다.  본인은 묻고 확인하는것 이상은 해주지도 않을것이고 해줄것도 없다하셨다.  어느 정도는 동감하는 바이고 결국은 아이가 혼자 해야하는 것들이기에 옆에서 뤼마인드해주고 확인하는 정도밖엔 할수 없다는 분들을 위해 꼼꼼히 짚어보려 한다.

우선, 입학원서를 받은후, early와 regular application deadline 날짜를 기록하고 잊지않는다.  다니는 고등학교에 가려는 대학으로 transcript과 midyear grade report를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다음은, 대입에 필수인 시험들이 있나, 무엇인가 확인후, 마지막으로 필요한 시험들을 보며 마무리한다.  대학으로 SAT, SAT Subect Tests, AP Exams, IB Exams등의 시험 점수들을 보내는것도 잊지말자.  선생님이나 카운슬러들에게 recommendation letters을 미리 부탁하고 고맙다는 표현의 엽서나 카드는 기본이라 하겠다.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고 스펠링과 문법을 체크한다.  제출 전, 두사람 정도에게 에세이를 보여준후, 도움이 되는 조언이나 피드백이면 내 색깔이 바뀌지 않는 정도에서 에세이에 반영한다.  사립학교 경우, 대학에 가서 인터뷰를 하거나 그 학교를 졸업한 알룸나이와 집근처에서 인터뷰를 한다.  인터뷰때 만난분들에게도 땡큐카드를 잊지않는다.  이제 원서를 마무리하며 만약을 대비해 모든것을 복사해놓고 원서비를 내고 서명을 한후 제출한다.   입학원서가 제대로 갔나 확인하는것도 학생몫으로 만약 학교측에서첨부해야할 자료들을 요구하면 신속하게 보내도록 한다.  이젠 고등학교 카운슬러에게 원서제출했다는것을 알리고 제출기간 확인후FAFSA를 준비하고 제출한다.  드디어 입학허가서 받기만을 기다리며 받은후는 받아들이겠다는 의사서류와 deposit을 보내면 된다.  가지않을 학교에서 허가서가 날아온경우, 그 학교에 안 갈것이라고 알리는것도 financial aid 를 받겠다고 알리는것만큼 중요하고 꼭 필요한 메너라는 것도 기억하자.   

Camille Jung, education 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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