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를 위해 찍는 X-ray, 많이 해로운가요?

장봉준치과 0 4,542 2015.05.12 10:15

가끔씩 방사선은 몸에 좋지 않으니, X-ray를 찍고 싶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는 환자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치과치료를 위해 찍는 X-ray가 과연 해로운지 아닌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방사선의 근원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방사선 장비뿐만 아니라, 햇빛, 흙에 있는 미네랄 성분, 가정용 전자기기 등 생활 속의 여러 부분에서 방사선이 나오고 있으며,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우리의 몸은 미세한 방사선에 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워낙 미세한 양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노출 되는 방사선으로 인해 암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근래 10-20년 동안 의료 방사선 장비는 많이 발전되었는데 특히 디지털화로 인해 적은 방사선의 양으로도 정확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고, 치과 방사선 장비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장비가 디지털화 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방사선 장비는 필름을 사용하는 대신 X-ray Sensor가 영상을 만듭니다. 필름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디지털 방사선 장비는 예전에 사용하던 필름 방식의 장비보다 10분의 1의 방사선으로도 훨씬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쉽게 말씀드리면, 디지털 방식으로 되어 있는 방사선 장비는 예전의 필름 방식에 비해 방사선 노출양이 훨씬 적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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