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연주 봉사단체 ‘뮤즈 앙상블’ 자선 음악회

모아진 성금 국내 필요한 곳에 전달 

베이 지역 청소년들의 연주 봉사단체인 ‘뮤즈(MUSE, Music and Us Serving Everyone) 앙상블’이 오는 17일(월) 오후 7시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에서 자선 음악회를 갖는다.

‘뮤즈(MUSE) 앙상블’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리콘밸리 지역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음악 봉사 단체이다. 학기 중에는 시니어 센터를 방문해 어른들께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고 겨울방학에는 정기 자선 음악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정기 공연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디즈니 테마송’, ‘Over the rainbow’ 등의 팝뮤직과 라흐마니노프 3중주와 같은 클래식 앙상블 연주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KIVA(https://www.kiva.org/about)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내질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이다. 새해 맞이 MUSE 음악회는 베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보듬는 따뜻한 나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시:2022년 1월17일 오후7시

▶장소:산호세 한인 장료교회/San Jose Korean Presbyterian Church

770 Lucerne Drive, Sunnyvale, CA 94085.

▶문의:muse.musicandus@gmail.com/https://musemusicandus.wixsite.com/muse

▲ 오는 17일(월) 산호세 한인 장로교회에서 자선 음악회를 갖는 뮤즈 앙상블 단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