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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카운티 3월2일 마스크 의무화 해제

MorningNews 0 1,225 2022.03.02 08:18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오는 3월2일 실내 공공 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계획을 밝혔다.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베이지역에서 유일하게 주정부 해제일과 관계없이 자체적 기준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마스크 의무화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감염률과 입원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지표가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3월2일 실내 공공 장소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사라 코디 카운티 보건 당국자는 “수치가 다시 오르면 마스크 의무화가 유지될 수 있으나 지금까지의 통계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코멘트했다.

카운티 당국은 실내 공공 장소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기 위한 3가지 기준을 제시했는데 백신 접종률 80%, 낮은 코로나 입원률(카운티 자체 판단),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550명 이하 7일 유지가 있다.

백신 접종률 기준은 이미 충족했으며, 23일 일일 평균 신규 감염은 501건으로 집계됐다. 

한달 전 하루 평균 5천건이 보고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호전된 상황이다. 같은 날 기준 입원 환자수는 269명으로, 전주 대비 20% 감소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코디 당국자는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다고 해도 여전히 실내 공공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쓸 것이 강하게 권고된다”고 강조했다. 주정부 지침에 따라 병원, 요양원, 대중교통, K-12학교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이 지난 24일 시 소유 건물 입장시 부스터샷 접종 확인 의무화를 해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 6주간 해당 지침이 겨울 급증 동안 코로나로 인한 질병 악화와 입원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그 목적을 잘 이루었다고 말했다. 시의회가 해당 제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했는지 여부는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시 소유 기관에서 이뤄지는 1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실내 대형 행사에서의 백신 접종 혹은 코로나 음성 결과 확인은 주 정부 지침에 따라 여전히 유지된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월 25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894만3천727명(사망 8만4천900명)

▲베이지역 126만6천594명(사망 7천720명)

▲미국 8천47만7천213명(사망 97만862명)

▲전 세계 4억3천316만4천790명(사망 595만4천3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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