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SV한미상공회의소 SC시 한국의 날 개최

“산타클라라시 후원 한국문화 주류사회에 알려”          

산타클라라시 한국의 날 문화축제가 지난 11일(토)오전 10시 엘카미노 소재 문라이트 쇼핑센터 특별무대에서 실리콘밸리 한미 상공 회의소(회장 김길웅)주최로 개최됐다.

김길웅 회장은 인사말에서 “42년 전통의 SV한미 상공회의소가 미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온 한국의 날 행사를 올해 3번째로 열게 됐다”면서 “특히 올해는 산타 클라라시로부터 축제 후원금 1만달러를 시의회 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리사 길모어(Lisa M. Gillmor) 산타클라라시장은 “산타클라라시 한국의 날 선포식”과 함께 축사에서 “한인커뮤니티의 존재감과 시경제의 한인 기여도를 높이 평가 한다 ”면서 산타클라라 시와한인업소간의 파트너십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길모어 시장은 SV상공회의소 김길웅 회장과 SF총영사관 박민하 경제담당 영사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2부 순서에는 무용가 최수경씨의 한국전통무용 진도북 춤과 검무를 선보였으며,3부 순서에는 가라오케 노래자랑과 라플티켓 경품 등 추첨이 진행됐다.

▲ 지난 11일 문라이트 쇼핑센터 특별무대 산타클라라시 한국의 날 행사에서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이 한국의 날 

선포식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왼쪽에서  첫번째 박민하  SF총영사관 경제담당 영사, 세번째  김길웅 

SV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네번째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