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선 SF한국문학인협회 명예회장이 5일(한국시간) 서울에서 열린 ‘2018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서 한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 명예회장은 한국문단과 문학작품을 미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 알리고 전파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재능있는 동포들을 등단시켜왔다.
‘에뜨랑제여 그대의 고향은’,‘무반주 발라드’, ‘심포니를 타는 허밍버드’ 등 다양한 장, 단편소설을 발표한 신예선 소설가는 ‘SF한국문학인협회 창립’, ‘SF한국문학지 창간‘, ‘SF한국문학캠프 창설’ 등을 통해 차세대 문학도를 발굴, 양성해온 북가주 한국문학의 ‘산증인’이다.
2012년 이병주 국제문학상 대상, 2015년 SF코윈 장한여성상을 수상한 신 명예회장은 김종회 해외동포문학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 정부는 전세계 740만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세계한인의 날을 정부 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유공자 정부 포상식을 열고 있다.
▲ 신예선 SF한문협명예회장(오른쪽))이 2018 세계한인의날 기념식에서 문재인(가운데)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은 세계 한인회장대회차
한국을 방문중인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