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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최초의 여성 포격술 장교

MorningNews 0 3,985 2018.10.31 08:49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도산의 민족혼” 이어받은 안수산 이야기 
저술가 차학성. 밀착 취재 『애국혼』발굴
[ 도산 안창호의 큰딸로 미해군 최초의 여성 포격술 장교. 미국 해군 특수부대 대위. NSA(미국 국가 안전보장국)비밀 정보분석가로 활동한 안수산의 치열한 삶--- 그 삶속에서 되살아 반짝이는 민족혼을 저술가 JOHN CHA(한국이름•차학성)는 50여종의 참고문헌을 분석하며 5년간에 걸쳐 밀착 취재한 力著 가 『버드나무 그늘아래』] (문학세계사 발간, 38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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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책이름은 WILLOW TREE SHADE The Susan Ahn Cuddy Story다.(by John CHA). 이 영문 저술을 문형렬(영남일보 논설위원)선생이 번역했다.
“개방된 문명사회의 미국여성보다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은 치열한 삶을 살았던 안수산.
그녀의 핏줄 속에는 한국의 혼이 있었고, 아버지 도산의 뜨거운 나라사랑이 숨쉬고 있었다. 안수산의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 일까!  
지금 이 땅의 많은 이들,무엇보다 의미 있게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안수산의 아름다우면서도,용기 있고 진취적인 삶에 대한 담담한 이야기는 참으로 소중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라는 저서에 대한 촌평에 공감이 가득했다. JOHN CHA(차학성)은 2004년 5월 25일 이 책을 나에게 기증했다.
도산 안창호 애국지사에 대한 여러가지 저서를 그냥 주마간산격으로 흙어봤지만--- “JOHN 차”가 쓴 이 “버드나무 그늘 아래”를 통독하면 서 도산과 그의 가족들.특히 부인 이혜련 여사가 역경을 이겨낸 가족사랑과 애국혼. 그리고 아들 안필립, 필선 딸 수산, 수라 필명에 대해 옮김 이의말대로 큰 바위와 같았다. 
숭실대 명예 교수이며 흥사단 전 이사장인 안병묵 선생님이 안수산에 대한 짧은 글이 퍽 인상적 이였다.『
안수산에 몸에는 도산의 뜨거운 피와 맑은 혼이 맥맥히 흐르고 있었다』.(중략). 나는 그의 인품에서 세 가지의 뛰어난 덕을 느꼈다.
첫째는 총명한 판단력이요,둘째는 따뜻한 사랑 이요, 셋째는 당당한 용기다.
그는 아버지를 닮아 지(知)와 인(仁)과 용(勇)의 삼덕(三德)을 겸비한 인격자라고 평했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세계에 살고 있는 한국의 젊은이들 에게 이 책이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을 희망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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