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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독립선언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MorningNews 0 4,780 2018.11.07 09:52

“이종걸 의원 대한건국 100년 스탠포드 대학 강연회”


1919년 2월 8일 재일 유학생 독립선언 및 3.1운동 등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즈음해 대한건국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미래의 100년을 설계하는 이종걸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강연회가 지난 3일(토) 오전 11시 스탠포드 대학교 111 클래스 룸에서 김한일•정경식 재단(김한일 대표, 김순란 이사장), 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안상석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주최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박준용 SF총영사,이응찬 전 몬트레이 한인회장, 안상석 SV 한인회장, 정흠 EB한인회장, 정승덕 SF평통회장 등 북가주 동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강연회에서 이종걸 의원은 “전국에서 일어났던 3.1운동은 식민지 과정은 황제국 에서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의 의사에 따라 직접 또는 간접으로 정치가 운용되는 민국으로 가는 시발점”이었다. 그리고건국 이후임시정부 수립후 지금까지 평화시대를 여는데가장 많은 힘을 보탠 가장 가까운 나라는 미국이었다고 강조 했다.

또한 “지난 100년동안 현대사는 친일파와 그 후손이 지배한 것처럼 보여도 독립운동에서 시작된 민주적 민중적 흐름이 역사의 발전을 주도했다”고 설명 했다.

일제 강점기때 전 재산 을 털어 신흥무관 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한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의원은 “백범 김구 애국단의 조직원 윤봉길 의사가 중국 인으로 변장해 투하한 폭탄에 맞아 중상을 입고 오른쪽 다리를 잃은 시케미스마모루 외무상이 다리를 절며 미즈리호 함상에 올라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장면은 3.1운동이 탄생시킨 임시정부와  독립 운동가들의 줄기찬 투쟁의 증거를 세계에 보여준 것”이라면서 “조소앙의 삼균주의(정치, 경제, 교육의 균등)도 대한민국 건국 강령의 이념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중경의 임시정부는  중국의 장개석의 적극적 인 도움으로 광복군을 만들어 대일 항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대한인 국민회를 조직해 항일독립운동을 주도해온 샌프란시스코는 지금도 독도수호, SF위안부 기림비 건립 등을 통해 그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면서 “김진덕•정경식재단을 비롯한 북가주 한인동포들의 활동상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 했다.

또한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기운을 살려낼 때 미래의 100년이 희망적으로 펼쳐질것”이라면서 “각 분야의 성취동기를 갖고 다양성을 넓히면서 평화 정착,양극화 해소를 이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질의 응답 시간에는 조현만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장(새크라멘토 주립대 교수)과 스탠포드대 최호중(기계공학과), 박주형(박사과정 생물학과), 학생이 “첨단인력을 수용하는 환경 조성과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정치적 방안” “친일잔재가 여전한 한국사회에서 과거사를 바로보는 인식” 김원봉 의열단장의 재조명 필요성” 등을  질의해 깊은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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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스탠포드대학 111 클래스 룸에서 이종걸 의원의 대한건국 100년 강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강연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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