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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문제 설명하는데 “비유” 처럼 좋은 것 없다.

MorningNews 0 3,754 2019.01.01 08:52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복잡한 문제 설명하는데 “비유” 처럼 좋은 것 없다. 

주관중 교수 수상록 比喩人生哲學(비유인생철학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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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왜 사는 것 인지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사는 사람 이라면.. 그는 人生哲學이 없는 사람이다. 比喩人生哲學. 저자 朱冠中(주관중) 서강출판사 발행 241 페이지) 인생철학에 대해 이론적으로 학문적으로 다루지 않고 쉬운 비유를 통해서 되도록이면 재미나게 인생문제를 여러 상황에서 보고 생각하며 추출된 주 교수의 인생이야기 77편이 수록 돼있다. ]


저자 주관중 교수는 이 수상집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설명하는데 比喩(비유)처럼 좋은 것은 없다『2천년 동안을 東西洋(동서양)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을 지배해온 佛典(불전), 經典(경전), 聖典(성전)이 알고 보면 比喩의 寶庫(보고)라고 할수 있다』며 비유속에는 설득과 감동이 있고 논리와 이론도 있다. 비유는 보이지 않는 표적도 보이게 하고 막힌 논리도 뚫어주는 힘이 있다는 걸 머리말에서 강조했다.
1, 眞理(진리)  2.眞理力(진리력)3 .理(리)와氣(기) 4.虛(허)한 것 5.遠視(원시)와 近視(근시)를 비롯한 수상록을 읽으면 읽을수록 인생살이에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지낭(지혜의 주머니)을 되풀이해 기억하게 했다. 오는 2019년 己亥年(기해년)을 맞아 애독자 여러분께 주 교수의 수상록 중 『책과 독서』에 대해 언급하면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는 불멸의 金言(금언)이 있다. 
이 말을 풀이하면 독서처럼 값싼 오락이 없으며 독서처럼 오래가는 기쁨도 없다는 의미이다. 
정말 책값은 신문지 값보다 싸고 책의 효력은 인삼, 녹용 보다 오래 간다. 책값이 싸다는 것은 한 사람이 평생 걸려서 경험한 것, 한 사람이 일생동안 연구한 결과를 단돈 1만여원 안팎에 사서 볼 수 있으니... 책의 효력이 인삼, 녹용보다도 더 값진 것이기에 책을 앍는다는 讀書(독서)는 인격성장을 위해 금광에서 보석을 찾아내는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 밖에 『현미경과 망원경』에 대해… 현미경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극히 작은 것을 볼 수 있게 하기위한 것이고 망원경은 육안으로 보이는 천체속의 잘 안보이는 부분을 볼 수 있게 하기위한 것 현미경과 망원경의 대조에서 해당되는 말 가운데는 微視的(미시적)과巨視的(거시적) 이란 말이 있다. 
미시적이란…사람의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을 말 함이요. 거시적이란…육안으로 보이는 것을 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시적이라면 부분과 개체를 보는 것을 말하고 거시적이라면 어떤 대상의 전체와 총량을 보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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