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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캐나다 한인들 지침서

MorningNews 0 3,758 2019.02.06 09:08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1990년대 캐나다 한인들 지침서  

이훈모 저 『역사가 열어본 캐나다』 

“역사적인 뿌리와 변천과정 재미나게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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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CANADA)에 이민온 한인들을 위해 이훈모 집필 『역사가 열어본 캐나다』

(Unlocking Canadian History) 〈초판:1991년 8월 15일•245페이지)는 그 무렵 캐나다에 대한 참고서가 거의 없는 시절에 이 책이 캐나다 한인사회에 발간 됨으로써--- 한인들이 캐나다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영국 연방(British Commonwealth)에 가입된 나라다. 

캐나다는 10개주와 2개의 준주(準州)(Territory)로 구성되며 남쪽은 미국의 13개주와 국경을 이루고 있고 북쪽은 러시아와 Greenland(덴마크 영토)와 접하고 있다. 

캐나다가 완전독립(1932년)이 되기까지--- 그 과정은 험난한 투쟁 끝에 성립됐다. ]


저자 이훈모씨는 제1편 『간추린 캐나다 역사』를 비롯 제2편 캐나다 역사상 주요한 인물과 사건을 중점으로 부각시킴으로써 캐나다의 역사를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지 하게 묘사함으로써--- 이민온 한인들이 캐나다의 역사적인 뿌리와 그 변천과정을 재미있게 애독하도록 펴냈다. 

예를 들면--. 캐나다의 간추린 역사는 물론, 인물과 사건중심의 캐나다 역사. 지도로 보는 캐나다의 변천, 캐나다의 3대정당, 캐나다와 미국은 다정한 벗이 였든가? 

신진 산업국으로서의 캐나다. 캐나다를 빛낸 사람들, 등등에 대해 개척자 적인 용기로 『역사가 열어본 캐나다』를 펴냈다. 

약력을 보면∼. 캐나다에 이민온지 꼭 20년만에 이 책을 펴내기까지--- 모든 이민온 한인들이 하루속히 캐나다의 속사정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민온 한인들을 위해 정력을 쏟아 펴냈다.  

이훈모씨는 1928년 부산에서 출생. 경북대학교 대학원 영문과, 건국대, 한양대 강사 역임. 한국과학 기술 정보센터(KOSTIC)자료부장 역임. (UNESCO)자금으로 미국 Cleveland의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에서 Computer에 의한 과학기술 정보처리 연수(1968년). 귀국후 “Covol Programming”저술. (상구문화사 출판) “캐나다 이민(1971년), 캐나다 연방정부 후원으로 “Korean Information Center”설립(1973년),Ontario주정부 발행(이민용) “Ontario & I”를 한국어로 번역. 토론토 한인회장(1977년), Ontario주정부 부동산 Broker 시험합격. 이어 “역사가 열어본 캐나다” 집필을 했다. 

1990년대 캐나다에 대한 참고서가 전혀 없었던 그 시절, 이 책은 캐나다에 이민온 한인들을 위해 지침서 역할을 했다.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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