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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호시, 1월13일 ‘한국 이민자의 날’ 제정 선포

MorningNews 0 4,835 2019.02.06 09:18

밥 삼파얀 시장 12일 의회회관 에서 선포식 


발레호시가 오는 12일(화) 의회 회관에서 1월 13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 (Proclamation Honoring Korean American Day)’로 제정하고 선포한다.

시(市)는 미주 한인 250만명 시대를 맞아, 한인 커뮤니티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사회 공헌을 기리고자 1903년 102명이 하와이에 첫 이민한 1월 13일을 ‘한국 이민자의 날’로 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밥 삼파얀 시장이 ‘한국이민자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면, 의회가 이를 승인하고, 윌리엄 김 자매도시연합회 부회장의 환영사와 자매도시인 대한민국 송기섭 진천군수의 축하영상 상영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에 대한 지역한인회에서도 관심이 크다.

곽정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정 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토마스 김 미주한인총연합한인회 부회장 및 진천군 명예대사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한인회 관계자 및 교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베이지역정부협회(ABAG)가 101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 인종분포 다양성 순위 조사에 따르면 발레호시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온 가운데, ‘한국이민자의 날’이 다른 곳 보다 앞서 시에서 제일 처음으로 제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 간: 2019. 2.12. (화) 19:00

▲장 소: 발레호시의회 회관 (555 Santa Clara St., Vallejo, CA 94590)

▲주최/주관: 발레호시. 의회 

▲문의: 윌리엄 김 발레호자매도시연합회 부회장(707-342-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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