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News

SF한인회 “3.1운동 대한독립만세 100년전의 함성” 되살려

MorningNews 0 5,549 2019.03.06 05:58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곽정연)주최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박준용 SF총영사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면서 “그 정신의 기원이 샌프란 시스코지역에 있다”고 밝히고 “이정신을 근간으로 동포사회가 화합하고 후세 에게 뿌리의식을 고양 시키는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정연 SF한인회장은 “선조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후세들에게 3.1운동의 정신을 계승시키고 정치력 신장을 통해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존재감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박상훈 공공외교 대사는 역사학자 박은식 선생의 ”조선독립운동지혈사”에서 3.1운동 부분을 낭독하며 “지난 100년의자취를 기쁜 마음으로 기억하고 미래의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한국정부는 상해임시정부가 있었던 상해와 3.1운동 미주지역의 산실인 샌프란시스코에 각각 외교부 차관과 공공외교 대사를 파견했다.  이어 윤행자 북가주광복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SF시니어 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3.1절 노래를 제창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fd9db2d6e6074e53f0384f72b4212826_1551819394_6671.png 

▲SF한인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영준 전 노인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