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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총영사관 주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

MorningNews 0 4,607 2019.03.06 08:46

중가주 리들리시 독립항쟁 유적지 순례   


독립운동의 유서 깊은 유적지인 중가주 리들리시 에서 지난 2일(토) 오전11시 재향군인회 강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관계자 및 동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F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됐다. 

100년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본에 저항했던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열린 행사는 김지민 SF부총영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준용 SF총영사는 개회사에서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에 새겨진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은 3.1독립만세운동의 독립선언서 3가지 공약 중 처음에 있는 내용이라”며 “선조들이 식민지 시절에 온갖 고초와 모멸을 겪으면서 구국의 이념으로 헌신하고 단결했던 정신이 오늘날 동포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프랭크 피논 리들리 시장, 스콧하네스 다뉴바 시장, 곽정연 SF한인회장, 안상석 SV한인회장, 정흠 EB한인회장, 이윤구 SACTO한인회장, 정승덕 SF민주평통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날 박준용 총영사는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 프랭크 피논 리들리 시장, 스콧하네스 다뉴바 시장, 차만재 박사, 박상훈 공공외교대사, 퍼시픽 콰이어 합창단, 몬트레이 사물놀이팀에게 감사장을 전달 하고 리들리시 재향군인회장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차만재(프레즈노 주립대 정치학과 명예교수)박사의 중가주지역 독립운동사 소개와 함께 3.1독립선언서 낭독,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리들리시 이민역사 기념각(Korean Heritage Pavilion.독립문 축소모형)방문을 시작으로 리들리 공원묘지 참배와 1920년 3.1절 1주년 기념 시가행진 기념비를 돌아보며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했던 순국선열들의 애국혼을 느끼며 독립항쟁 유적지를 순례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준비된 10대의 버스중 5대는 SF총영사관에서 후원 했으며 김진덕정경식 재단(이사장 김순란) 김한일 대표는 5대의 버스와 5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저녁식사 대접과 티셔츠 370여장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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