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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채용 박람회 개최

MorningNews 0 5,728 2019.04.03 07:37

스타트업 등 15개 기업, 유학생 100여명 참가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KOTRA실리콘밸리무역관은 IT 스타트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고자  지난28일(목)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위치한 위 워크(WeWork)에서 채용 박람회(영문명: San Francisco K-Move Career Fair)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올해 실리콘밸리 K-Move센터가 추진하는 첫 번째 일자리 사업으로, 한인 유학생들에게 졸업 시기에 맞춰 기업 구인 관계자와의 면접기회를 제공, OPT(Optional Practice Training)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월에 개최하게 되었다. 

당초 10개사 규모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IT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참가문의가 확대되고 지원자가 꾸준히 늘어나 최종 15개사, 유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박준용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우리 청년들에게 미국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참가기업에 감사를 표하고,“샌프란시스코 및 실리콘밸리는 다양성을 받아들여 공정한 경쟁으로 혁신을 이루는 곳으로, 우리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리도록 총영사관이 KOTRA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KOTRA실리콘밸리 이지형 관장은“지난해와 달리 전시장이 아닌 위워크에서 일자리 상담회를 개최한 것은 우리 청년들이 취업면접 만이 아니라, 글로벌 창업가로서의 길도 그려볼 기회를 만들고자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공유오피스를 행사장으로 선택하였다.”고 설명하고, 실리콘밸리 무역관의 일자리 업무를 취업은 물론 창업지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Move센터는 한국 고용노동부가 KOTRA 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청년 해외취업지원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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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과 SF총영사관이 공동주최한 ‘SF 케이무브(K-Move) 취업박람회’가  28일 SF다운타운에 위치한 
‘위워크(WeWork)에서 열려 100여명의 한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취업 기회를 제공받았다. 사진 속 박람회를 찾은 한인 학생 
3명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형 관장(오른쪽), 김효정 대리(왼쪽)가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SF한국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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