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행사, 해병대는 영원하리!

일체감 있는 탄탄한 전우회로 호국충성에 앞장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을 택하지 않을 것이다!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회장 송경범)주최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3일(토)오후 6시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있었다. 

이날 송경범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일체감 있는 탄탄한 전우 회로 뭉친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는 언제나 호국 충성에 앞장서 왔다며 해병대 전우회에 몸담고 있다는 사실이 늘 자랑스럽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SV한인회 허진옥 회장 대행, 정승덕 SF민주 평통회장, 최호섭 해군발전 협회장, 신민호 전 SV한인회장등은 한인사회에 크고 작은 일에 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축사를 통해 격려하고 협회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해병27기 장경환 회원은 노령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가를 우렁차게 불러 해병대 기상을 높였으며 해병954기 이문창 회원은 참석 회원 중 가장 젊은 회원으로 해병대 전우회 헌장을 낭독해 해병은 하나며 영원하다! 라는 조화를 이루어 1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느 단체와 마찬가지로 한인단체가 고령화와 신입회원 입회부진으로 활동이 위축되어 가고 있지만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는 젊은 회원들을 계속 영입해 활기를 뛰며 전우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해병대는 1949년 4월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380명의 병력으로 창설됐으며 6.26전쟁, 베트남전쟁, 연평도 포격전 등을 거치면서 2만9천여 병력으로 성장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해병대는 미국으로 17만명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 종군기자본 한국 해병대는 귀신 잡는 해병이라고 썼던 기사는 유명하다.

▲해병대 창설 70주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차원태 목사, 최호섭

 해군발전협회 회장, 정승덕 SF민주평통회장, 송경범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 회장, 허진옥 SV한인회 회장 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