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 감리-거리를 넘어서” 미술 전시회 개최

한인작가들의 감성 넘치는 독특한 작품 선보여 

미국 북가주 거주하는 한인 예술가들이 모여 이민자 로서의 그들의 감성과 경험들을 표현한 작품들을 오는 5월5일부터 6월27일까지 건곤감리 거리를 넘어서 주제로 산라몬 시티홀 아트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예술가들은 그들 만의 특별한 경험들로 인해 내적 외적으로 매우 다양하면서도 다소 비슷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개인적이면서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들 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건곤감리는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음양 모양 주위 네 모서리에 위치한 삼선형 괘들을 말한다.

건(☰)은 천국(하늘),봄,동쪽, 그리고 정의를 의미하고,곤(☷)은 땅,여름,서쪽,그리고 활력을 의미하며, 감(☵)은 달, 겨울, 북쪽, 그리고 지혜를 의미하고, 리(☲)는 태양, 가을, 남쪽, 그리고 풍요를 의미한다. 

이 네 개의 삼선형 괘들은 사방의 끝에 놓여 끝이 없이 이어지는 완벽하게 조화로운, 거리와 이질감을 넘어선 온 누리를 상징한다. “건곤감리 – 거리를 넘어서” 전은 Korean America로서 다채롭고 귀한 경험을 하는 13명의 작가가 모여 주변과 조화, 그리고 평화를 이루어 가며 사는 삶을 표현한 작품들을 나누기 위해 준비되었다는 주최측의 설명이다. 

전시회 참여작가들은 김경민, 김유선, 김진호, 산수, 이선령, 이정은, 이현정, 임미란, 임지정, 조유선, 조혜연, 채현정, 황경희 작가등이다.

이번 전시회는 산라몬 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김진덕 정경식 재단, KAPS(Korean American Professional Society) 의 후원으로 북가주 한인 예술가 협회와 한사모 (한국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최로 개최된다.

전시회 오프닝은 5월 5일(일) 오후3시 산라몬 시티홀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일시:2019년 5월5일-6월27일(목)

    월-금:8:30am-5:00pm

▲장소:7000 Bollinger Canyon Rd. San Ramon, 

CA  94583    

▲문의:925-973-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