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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POP 월드페스티벌 글로벌 SF 예선전

MorningNews 0 3,470 2019.07.17 08:27

“SF총영사관 주최•1위 타오미씨 입상 3팀”  


K-POP 월드페스티벌 글로벌 오디션 SF예선전이 지난 13일(토) 오후 1시 산호세 소재 삼성 Semiconductor 무대에서 총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예선전은 오는 10월 한국 창원시에서 열리는 K-POP 월드페스티벌에 출전하는 20개팀을 선발하는 1차관문으로 본선행 진출을 두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 무대였다.  

SF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날 예선전은 민과 지나 2명의 VJ가 사회를, 루시 유, 사라 킴, 앰버 디비나, 비제이 에덴, 알렉스 리드 등 케이 팝 전문가들로 이뤄진 5명이 심사를 맡았다.  

K-POP 월드페스티벌 참가자격은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외국인이어야 되며 노래는 한국말로 불러야 한다. K-POP월드페스티벌의 주최는 한국방송 공사(KBS)지만 해외에서 예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예선전은 재외공관이나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인 월드페스티벌은 해가 거듭 될수록 참가국과 참가자들이 늘어나 작년의 경우 75개국 90개 지역에서 오디션이 열렸다.  

올해는 미주 지역 재외공관이 있는 모든 지역에서 지역 예선전을 통해 각 3팀을 선정한다. 

신청 접수된 팀은 공연 비디오 심사를 통해 한국방송공사(KBS)의 본선에 오를 15-20개 팀이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100여개 지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경연결과 영예의 1위는 CLC의 ‘미(ME 美)’를 선보인 타오미씨가 차지했다. 

2위는 블랙핑크의 ’Don’t Know What To Do’로 경연을 펼친 케이 소울, 3위는 BTS의 ‘Fake Love’를 열창한 어드로이트 컬리지 앙상블에게 돌아갔다.  

영광의 1위를 차지한 타오미씨는 ‘창원시 월드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예선전 입상자들을 시상한 박준용 총영사는 “K-POP 월드페스티벌이 전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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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삼성 Semiconductor 무대에서 펼쳐진 K-POP 월드페스티벌 예선전 후 입상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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