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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민기식 회장 1주기 추모식 열려

MorningNews 0 3,505 2019.09.04 08:43

“산호세 시청 태극기 게양식 업적 기려”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회장 고도준)가 주최하고, SV한인회(회장 안상석)가 주관한 고 민기식 회장 1주기 추모식이 지난 30일(금) 오전 11시 SV한인회관에서 이근안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회장, 이문자 SC한미노인봉사회 회장, 6.25참전 국가유공자 및 동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속에 열렸다. 

고도준 회장은 추모사에서 “고 민기식 회장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13년 역사의 증인”이며, “산호세시가 2012년 시 조례를 통해 매년 6월 25일을 한국전쟁 기념일로 제정, 산호세 시청 광장에 태극기 게양식을 거행하는 큰 업적을 이루 셨다”고 강조했다.  

안상석 SV한인회장도 추모사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 고 민기식 전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회장님의 충혼”을 기리고, 고인에 생전의 뜻인 ‘산호세 시청 태극기 게양식’ 및 ‘샌호아퀸 국립묘지 참배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문자 SC한미노인봉사회 회장의 추모사를 비롯해 정명렬 SV한인회 수석부회장의 헌시 낭독과 생전에 고인이 활동했던 동영상 상영과 함께 유가족 대표가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석자 한사람 한사람이 고인의 영전에 명복을 비는 헌화의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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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SV한인회관에서 고 민기식 회장 1주기 추모식에서 고도준 6.25참전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회장이 헌화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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