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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o Ensemble, 우간다 장애인 학교 후원 콘서트

MorningNews 0 3,543 2019.09.04 08:52

마음과 음악재능으로 몸소 실천하는 이웃사랑 


“함께 모여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고, 수익금은 전액 우간다의 장애 학교에 후원 합니다” 

우간다 장애인 학교 지원 Bello Ensemble(컨닥터 김지연) 콘서트가 지난 2일(월) 오후 7시 산타클라라 한인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홍삼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벨로 앙상블은 산호세 지역의 중, 고등학생으로 지난 2013년 결성되어 매년 콘서트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전액을 각 기관 봉사단체에 전달해 오고 있는 청소년 봉사단체이다. 

올해 7번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아프리카 우간다 장애 학교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주회는 Bohemian Rhapsody,Mozart 작곡의 Marriage of Figaro와 Symphony No. 40,Chopin작곡의 Scherzo와 Fantasies Impromptu Op 66,  Haydn의 String Quartet No. 4 in C, K157 그리고 Sing Sing Sing, 등 여러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앙상블로 정성을 다해  준비된 곡들이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지연 지휘자는 이번 연주를 통하여 우정도 실력도 훌쩍 자란 청소년들이 서로 음악으로 마음을 모아 멋진 하모니로 이어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연주회를 찾아준 이웃과 친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주회를 위해 열심으로 따라준 단원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이웃을 아끼는 하나님 사랑이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2,025는 우간다 장애인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Bello Ensemble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현재까지의 기금 $14,000달러는  Philippine Typhoon Haiyan Relief Program through Red Cross, Samaritans Purse를 통한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기, Joy Center를 통한 우간다 장애 학교를 위해 사용되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마음과  음악 재능 기부의 결과로 얻어진  후원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유익하게 전달 되어 지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행진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벨로 앙상블단원은 총 23명이며, 학생들은 각 학교와 여러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 벨로 앙상블 학생 명단

▲ 6학년: Bryan Im,  Kayla Lee 

▲8학년:Leo Chun, Eunice Lee

▲9학년: Joshua Choi, Channie Hong, Matthew Lee, Sangjoon Lee, Sean Lee , Serin Myung, Richard Nam

▲10학년: Erin Kim, Daniel Lee, Siheon Park

▲11학년: Joonha Hwang, Yunseo Lee,Jaewon Lee, Joshua Lee, Christopher Oh

▲12학년: Alex Choi, Jingyu Kang, Sabrina Kim, Julia Yoo ed69ec943e377ac7fb198540f0b1faa7_1567554695_224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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