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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 ‘한인 정치력 신장’ 세미나 개최

MorningNews 0 3,920 2019.12.18 09:13

“최석호 가주의원, 김현주 교육위원, 레이첼 정, 에린 최 등 발표” 


SF 한인회(회장 곽정연)는 지난 14일(토) 오후 2시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 및 인구조사 참여 캠페인 세미나를 지역 한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가 개최됐다. 

곽정연 SF한인회장은 “인구조사와 예비선거, 대선 등 중요한 행사가 많은 내년에 한인 커뮤니티가 하나로 단결해 센서스 참여율과 투표율을 최고로 높여보자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준용 SF총영사는 “교회, 한인단체 등 그룹단위로 참여를 유도하고 ‘내가 투표하지 않으면 커뮤니티에 해가 된다’는 참여 의식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말했다. 

이석찬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장은 인구 센서스를 위한 연합회 활동을 거론하며, 도산 안창호의 날, 유관순의 날, 재정 등에 앞장선 최석호 가주의원을 모델로 2-3세 한인들이 주류정치 무대로 진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최석호 가주의원은 “선거에 표를 결집하고 행사하는 것이 유권자의 힘이자 한인들의 정치력을 신장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SF한인회가 건물보수 지원비를 SF시로부터 받게 된 것처럼 한인 커뮤니티가 두드러지는 존재 감으로 주류사회에 각인됐을 때 지원기금 역시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몬트통합교육구 김현주(로사 김)교육위원은 “미국내 한인 2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처럼 한국역사와 미국역사를 교육하여 주류정치 사회에 한인 정치인들을 배출해내야 한다”며 교육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산타클라라카운티 선거국의 레이첼 정 위원은 “가주 예비선거가 예년에 6월에서 3월로 변경됐다”면서 예선 관련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3월 예비선거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인구 센서스국 에린 최 전문위원은 “센서스 자료는 10년전 통계를 활용하고 있는데 한국인에 관련된 자료가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인구조사에 응답하는 10분의 투자가 향후 10년을 바꿀 수 있다”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2020년도 인구조사에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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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SF한인회관에서 열린 “한인 정치력 신장 및 인구조사 세미나”에서 최석호 가주의원이 강연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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