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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가주지사 “가주 학교들 안전 확인돼야 강의실 수업 가능”

MorningNews 0 2,559 2020.07.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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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가주지사가 17일 정오 회견을 갖고 수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을학기를 앞두고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한 교육구들을 포함해 전체 1000여 개에 달하는 가주교육구들에게 코로나19 대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학교 재개를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제시했으며, 이로 인해 대다수의 가주 교육구는 가을 학기에 강의실 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 가이드라인에는 3학년 이상의 학생과 모든 교직원은 학교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모니터링 목록에 있는 32개의 카운티(사진 참조)의 공립학교는 강의실 수업이 어렵고 재개를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에는 모든 교직원과 3~12학년의 모든 학생들은 안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2학년 이하의 학생은 마스크를 착용을 권고받는다.

뉴섬 주지사는 “자녀 교육은 불타협대상이다. 모든 학교는 팬데믹 기간에도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며 “지역 보건 당국의 데이터에 의해 검증된 안전한 상황에서만 대면 수업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이날 5개의 팬데믹 플랜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로컬 보건당국에 의해 검증된 경우에만 강의실 수업 가능 ▶마스크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강제와 과련 프로토콜 준수 ▶정기적 검사 의무화 ▶엄격한 원격수업 관리

한편 주지사는 강의실 수업을 폐쇄하게될 조건도 설명했다. 학교나 교사의 양성반응이 발견될 경우 학생과 교사를 14일간 격리시켜야 한다. 

또한 양성반응이 여러 건 발견되거나 학생이나 교직원의 5%가 양성반응을 보일 경우,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구내 학교의 25%가 14일간 폐쇄되면 해당 교육구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조치와 관련돼 원격 수업 등을 위한 예산 53억달러를 더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7일 평균 확지자는 8838명이고 16일 하루에만 99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지사는 밝혔다.

한편 LA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4592명 늘어 총 누적 14만 7468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지난 48시간 사이 확진자가 7350명이나 늘었다고 경고했다. 사망자는 59명이 늘어 누적 3988명이 됐다. 입원 환자 수는 2173명으로 집계됐다.

1.Safe in-person school based on local health data

- Using health data, schools can physically open when its county has been off the state watch list for 14 consecutive days

- Schools that do not meet this requirement must begin the school year with distance learning

2.Mask requirements

-All school staff and students in third grade and above must wear face mask

- Students in 2nd grade and below are encouraged to wear masks or face shields

3.Physical distancing and other adaptations

- Staff must maintain 6 ft. between each other and with students

- Symptom checks

- Hand washing stations

- Sanitation and disinfection

- Quarantine protocols

4.Regular testing and dedicated contact tracing

- Requirement to test staff regularly

- State contact tracing workforce will prioritize schools

5.Rigorous distance learning

- Access to devices and connectivity for all children

- Daily live interaction with teachers and other students

- Challenging assignments equivalent to in-person classes

- Adapted lessons for English language learners and special education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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