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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률 최저수준

MorningNews 0 2,092 2020.09.23 06:57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21일(월) 코로나 바이러스 양 성률은 몇 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사망자수는 매일 감소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15,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는 매년 6,000-7,000명의 주민들이 독감으로 사망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에는 125,000여건의 검사가 실시되었으며 특히 3일은 타 동기간 대비 더 많은 검사가 이루어진 후, 처음으로 3% 아래인 2.8%만이 양성판정을 받은 바, 양성률의 감소는 검사건수의 증가를 나타내고있다고 설명했다. 

21일 사망자수는 53명으로, 지난주 잠시 급증(일 평균 87명)한 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노동절 후 2주가 지났으나 해당 주말연휴의 영향이 확인되기까지는 1-2주가 더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베이지역의 사례 수는 하계시즌 급증 이전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사우스베이의 양성률은 6월 이후 최저치인 2%를 나타내고 있다. 

UCSF 전염병 전문가는 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적어지는 이유에 대해 보다 많은 사례가 심각한 증상이 없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하고 검사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시당국은 경제재개 3단계(오렌지)로의 격상이 늦어도 이달 말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1일(월)부터는 실내 박물관/동물원/수족관이 수용 인원 제한 하에 문을 열고 초등학교 대면 수업도 학교별 승인 하에 허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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