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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사업 및 민원 순회영사 성과”

MorningNews 0 3,497 2020.11.03 08:03

박준용 SF총영사 이임 기자간담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1월 본국 귀임을  앞두고 있는 박준용 총영사 이임 기자간담회를 지난 27일(화) 오후 5시 30분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별실에서 정광용 부 총영사가 배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박준용 총영사는 “임기중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행사를 미주공관중 가장 많은 행사를 소화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또한 코로나-19 중에도 8월 21일 부터 25일까지 유타와 콜로라도, 현장에서 360여명의 민원처리와 예약제로 민원서류를 접수 이메일과 웹사이트를 통해 민원인들에게 처리해 준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박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300여명에게 평화의 사도메달 전수와 음악회 개최 및 관저 초청만찬을 실시하며 교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넓히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용 총영사는 “네트워킹을 통한 3차원으로 첫째, 엔지니어들의 각자의 분야에서의 모임 둘째, 한국엔지니어와 재외동포 2세와의 네트워킹, 셋째 한인들과 타 민족간의 정보 교환등 네트워킹 필요성을 조언했다.  

또 박 총영사는 영사관이 주관한   Korea Week는 한국의 문화 및 브랜드를 미주지역에 널리 홍보하는 체계화가 마련되었다며 임기중 성과 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인 동포들이 정치력신장 캠페인 동참의식을 가지고 단합해 우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인구센서스 등과 같은 미주류사회에서 펼쳐지고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LA가 독립운동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데 샌프란시스코 북가주지역이 독립운동의 원점인 성지로 평가받지 못하는 점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박 총영사는 “한인동포사회가 교합이 잘 안되고 있다”며 한인 각단체들이 단체장의 희생과 봉사에도 불구하고 동포들의 동참이 저조해 잘 운영되지 못하는 것을 지적하며, 우리 모두가 개인보다 공동체 의식으로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며, 한인 각단체들도 동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준용 SF 총영사는 SF에 부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3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임기중 북가주 교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하고 “펜데믹으로 고생하시는 교민들께서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되돌아 가시길 기원한다”는 인사말도 전했다.

SF총영사 후임은 시드니 총영사를 역임한 윤상수 인천광역시 국제관계대사가 내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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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화) 산호세 산장식당 별실에서 박준용 SF총영사(오른쪽)가 이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의 

임기에 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왼쪽 정광용 SF부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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