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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한국학교 전통 한복입고 온라인 설날 행사 개최

MorningNews 0 2,636 2021.02.17 07:54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에서는 지난 12일 설날을 맞이하여 설 행사를 개최했다. 대면으로 함께하는 설 행사는 아니었지만 한복을 차려입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한민족의 설에 관해 공부하며 설에 대한 의미를 배웠다. Chinese New Year도 Lunar New Year도 아닌 우리 말로 설날에 관해 공부하면서 설날의 유래와 설에 먹는 떡국, 그리고 설에 하는 풍습놀이 등을 파워포인트와 동영상 등으로 공부하고 난 후에 카훗 게임으로 배운 내용을 점검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미영 교장은 설날 행사를 위해 설 1주일 전에 학생들에게 교재를 배부하면서 가래떡도 함께 집으로 보냈다고 밝히고 각 가정에서 학생들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가래떡을 직접 썰어서 떡국, 떡만두국, 떡볶이 등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생들은 학교에서 설행사를 하지 못하는 가장 아쉬운 것은 학생들 키만한 윷으로 하는 큰 윷놀이라고 입을 모으며 학교로 돌아가면 꼭 다시 해보고 싶다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여 “~ 하기로 마음을 먹다”와 “작심삼일”라는 관용어 및 사자성어를 배웠는데 올해는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고 마음먹은 일을 꼭 성취할 수 있기를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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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한국학교에서 마련한 한국 고유의 명절 설날행사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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