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2020-21학년 종업식 및 졸업식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에서는 2020~2021학년도를 마치며 화상 모임으로 종강식과 졸업식을 개최했다. 원은경 교감 선생님의 사회로 시작된 종업식에서 

전남진 이사장님은 1년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많이 어려웠을 텐데 무사히 마치고 종업식을 거행하게 되어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목표를 세워 살아가는 습관과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가져줄 것을 조언 했다.

이어 대통령 봉사상, 이사장상,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상 및 모범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가장 큰 상인 1년 개근상은 20명의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북가주 구연동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준 학생의 발표가 이어졌고, SF 교육원 UCC 컨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준건, 이남헌 학생의“태극기를 통해 표현된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동영상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이어진 졸업식에서 최미영 교장 선생님은 한국학교에서의 배움은 역사의식을 가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데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할 뿐아니라 자신이 속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했다.

다솜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은 오는 9월11일이다.

▲온라인으로 종업식 및 졸업식이 진행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