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자녀도 할수 있습니다.

SKEDUCATION 0 1,796 2020.11.03 03:35

“좋은 대학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법률사무실에서 인턴을 하면 어떨지, SAT 성적이 더 잘 나오게 한번 더 시험을 봐야 하는지 등등 입시에 대해 물어보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것 하나를 말씀드린다면 바로 ‘자신감’ 입니다. 내 스스로가 나는 할수있다고 믿지 못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나를 낳아준 부모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얼굴도 모르는 대학 입학사정관이 어떻게 믿어주겠습니까?


학군 좋다는 학교에서 오는 한인 학생들을 만나면서 느끼는것은 많은 학생들이 일단 풀이 죽어서 오는 것입니다.  9학년때부터 밤잠도 안자고 아무리 열심히해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점점 더 안나오고,  고개돌려보면 옆에 중국학생은 AP과목을  나보다 더 많이 듣고, 또 옆에 앉은 인도 학생은 나보다 SAT성적도 높고, 게다가 학교 오케스트라에 수석 바이올린이니, ‘나는 저 학생들을 제치고 갈수있는 대학이 있기나 할까’하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일단 지고 들어가는것입니다. 


나 자신을 보지않고 남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나보다 잘난학생은 언제든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것으로 풀이 죽으면 평생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것은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아들보다 수학점수가 뛰어난 친구아들, 우리딸보다 AP를 더 많이 듣는 옆집 딸은 언제나 있습니다.  다른학생을 보지말고 자녀들에게 포커스를 맞추셔야 합니다. 우리 아들,딸이 어떤 것에 관심있어 하는지, 어떤 것에 열정을 보이는지를 파악하시고 아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우리딸, 아들을 잘 알아야  자신감을 세워줄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신감이 세워진 학생들은 대학원서를 준비할때에도 이 자신감이 ‘나는 대학에 가서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넘어야할 것들을 다 이겨낼 자신이 있다’는 결의로 나타나고, 대학은 이렇게 자신의 열정을 결과로 만들어 낼 학생들을 뽑고 싶어 합니다.  이 자신감만이 남들이 그 SAT점수로 네가 뭘 하겠냐고 할때,  나는 해내고야 말겠다는 패기로 발전되며 이런 자신감을 가진 학생이야 말로 대학에 가서도 스타학생이 될수 있습니다.  당돌함과 베짱으로 내 성적이 지금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나는 끝까지 승부를 보겠다는 집념을 가지고 대학을 향할때, 대학문은 활짝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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